베놈21 [관람후기] 베놈2 : LET THERE BE CARNAGE 최근에야 워낙에 덕자(㤫子)들이 많으니 어디가서 함부로 ‘좋아한다’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나름의 무념무상 일상에서 손에 꼽히는 취미 중 하나가 마블 개봉작 극장관람이다. 특별히 마블 코믹스를 완독하고 그 세계관을 이해 한다거나 영화와 코믹스의 차이를 파악할 정도의 깊이 따위는 없지만 말 그대로 영화로 나오는 마블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빼먹지 않고 챙겨보고 있고 나름 만족스러운 아웃풋의 취미로 관련 영화 개봉일을 손꼽아 기다린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개봉한 ‘베놈2’ 역시 굉장히 기대하던 녀석으로 코시국과 육아로 극장 구경하기 쉽지않은 시기에 큰 결단과 희생을 감수하고 개봉일에 맞춰 관람을 해주셨다. 앞서 언급했듯이 마블 코믹스에 대한 지식이 1도 없으므로 베놈2 관련 기본지식 없이 레어(rare)하게 관람.. 2021.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