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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4

[청담맛집] 볼트 스테이크 하우스 방문기 우리나라에서 스테이크 하면 항상 빠지지 않고 손에 꼽힌다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빠짐없이 뽑힌 국내 유일의 스테이크 하우스, 미국 농무부가 인증한 상위 3% 이내의 최상급 프라임육만을 취급한다는 청담 맛집, 볼트 스테이크 하우스를 다녀왔다. 음식에 대한 식견이 높아 세세한 포인트를 구분해 낸다던가, 표현력이 뛰어나 음식 하나하나에 대해 그럴듯한 미사여구를 붙이는 능력이 없으니 결론부터 말하고 시작하겠다. 고기에는 나름 진심인 편인데 이집 고기 괜찮다. 괜히 미쉐린 놈들이 지겹고로 5년이나 방문해 주신건 아니다. 사진은 먹기 바빠 휴대전화로 대충 뚝딱- 찍어대서 그런거니.. 혹시 사진이 다소 개떡같이 보여도 적당히 감안해서 결론만 기억하면 되시겠다. “맛.있.다” .. 2021. 10. 24.
[기행] 양주 나리농원 방문기 양주 나리농원을 다녀왔다. 경기 북부지역은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가야하는 부담감에 자주 방문하는 곳은 아니지만 어케어케 기회가 된 김에 엮어엮어 방문하게 되었다. (참고로 본인은 서울 도심에서 운전을 하면 수명이 단축되는 병이 있는지라 경기 북부 여행은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 인스타 및 몇몇 여행관련 블로그에서 굉장히 핫한 장소로 언급되는 나리공원 인지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시간을 내서 빙빙- 돌아 방문을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10월 21일(방문일)부터 단 4일간 무료개방!!!!! 하필 해당일(21일)부터 ‘무료개방!!!’ 이라는 자극적인 멘트에 일행도 수긍할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입장료는 인당 2,000원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며, 그나마도 사전 예약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정.. 2021. 10. 22.
아웃백 이용 꿀팁 대방출 간만에 방문해 주신 아웃백 방문기가 사진 부족으로 다소 부실하게 마무리되어 별책부록으로 아웃백 이용 꿀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보고자 한다. 물론 아웃백 알바 경험은 전무하고 그 꿀팁의 꿀이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을 포함하고 있고 다소 오래묵은 경향이 있지만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라 하지 않았던가. 나름 아웃백 VIP 기준에서 합리적 소비를 위한 소소한 팁들이니 아낌없이 주워먹도록 하자. 1. 부메랑 클럽(멤버쉽) 가입은 필수!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아웃백 자체 메뉴 구성과 가격대가 주 1회 이상 가볍게 방문할 수 있는 동네 식당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회원가입이나 포인트 적립에 미온적인 분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그렇기 때문에 더더더 꿀 같은 혜택 이라 할 수도 있다. (연 1회 .. 2021. 10. 12.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방문기 (안양 평촌점) 잘못된 소비 습관을 바로잡고 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경제적 자유를 구축하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한지 D+1일. 역사적인 한걸음을 기념이라도하듯 하필 또 공유일이기도 하니 이날을 기념하여 외식을 아니할 수 없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은 이날을 위해 점심 메뉴는 거창하게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코시국 사람들과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라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오후 2시까지 집에서 밍기적 거리다가 점심도 저녁도 아닌 어중간한 식사를 하러 아웃백 평촌점으로 향했다. 어찌어찌 3시가 조금 안된, 그러나 점심시간은 한참 지난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 대기 시간이 무려 1시간!!! 그래도 간식을 적당히 챙겨먹고 나왔고, 평촌점 주변에는 이래저래 돌아다닐 장소들도 좀 있고하니.. 2021. 10. 11.